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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채흥, 17일 만에 복귀전…23일 한화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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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월) 15:01

                           


삼성 최채흥, 17일 만에 복귀전…23일 한화전 선발





삼성 최채흥, 17일 만에 복귀전…23일 한화전 선발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왼손 선발 최채흥(25)이 17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삼성은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 선발로 최채흥을 예고했다.

최채흥은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치른 SK 와이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5회 타구에 오른 종아리를 맞아 교체됐다.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았지만, 삼성은 최채흥에게 회복할 시간을 충분히 줬다.

최채흥은 20일 kt wiz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1피안타 무실점)을 소화하며 점검을 마쳤고, 1군 등판을 준비했다.

최채흥은 올 시즌 3연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4번째 등판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이후 두 차례 등판에서는 부진했다.

올 시즌 최채흥의 성적은 3승 2패 평균자책점 4.41이다.

최채흥은 "지난해보다 직구 구속이 조금 늘었다. 예전에는 최고 시속이 145㎞를 넘지 않았는데, 올해는 매 경기 최고 시속 145㎞를 찍는다"며 "부족한 게 많고 시즌 초에는 운이 많이 따랐다. 준비할 게 많다"고 했다.

그는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차분하게 1군 복귀를 준비했다.

삼성은 올 시즌 영건의 활약으로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최채흥의 복귀는 삼성 마운드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최채흥은 한화전에서 개인 통산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5.40을 올렸다. 올 시즌에는 처음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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