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채은성, 발목 염좌로 1∼2주 치료 예정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야수 채은성(30)이 발목 부상으로 6월 남은 경기에 결장한다.
LG는 22일 "채은성이 병원 검진 결과 우측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 1∼2주간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채은성은 전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팀이 1-3으로 뒤진 9회 말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전력 질주 끝에 세이프가 됐지만,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채은성은 트레이너의 등에 업혀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LG는 외야수 이형종의 복귀까지 좀 더 기다려야 상황에서 채은성의 부상까지 겹치는 바람에 외야 수비 공백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전력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