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노진혁, 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첫 홈런 주인공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노진혁(30·NC 다이노스)이 2019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노진혁은 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손맛'을 봤다. 


    0-3으로 뒤진 5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오른 노진혁은 LG 우완 선발 케이시 켈리의 시속 148㎞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10ｍ였다. 


    노진혁은 2015년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생애 첫 포스트시즌 홈런을 쳤고, 2017년 롯데 자이언츠와 맞붙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홈런 두 방을 쏘아 올렸다. 


    2019년 가을 무대를 여는 첫 경기에서 노진혁은 개인 네 번째 포스트시즌 홈런을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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