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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 와일드카드 1차전 시구…"선배 꿈 대신 이루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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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3 (목) 14:28

                           


봉중근, 와일드카드 1차전 시구…"선배 꿈 대신 이루길"



봉중근, 와일드카드 1차전 시구…선배 꿈 대신 이루길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로 뛰다가 은퇴한 봉중근 야구 해설위원이 2019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봉중근 해설위원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NC 다이노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시구에 나서기 전 "선배들이 이루지 못한 꿈을 후배가 이뤄달라"며 LG 선수단을 응원했다.

봉 해설위원은 1997년 신일고 재학 중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하면서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했지만, 2007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해 2018년 은퇴할 때까지 LG 유니폼만 입었다.

2011년까지 선발투수로 뛰다 2012년 마무리투수로 전환한 봉 위원은 통산 321경기에서 899⅓이닝 55승 46패 2홀드 109세이브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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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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