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2019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 35명이 공개됐다. 올해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건 역시 '약물 오명'의 주인공, 본즈와 클레멘스의 헌액 여부. 지난 2013년 후보로 처음 이름을 올린 이래 둘은 여섯 차례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득표율은 천천히 오르는 추세. 앞으로 두 선수에게 남은 기회는 단 네 번이다. 올해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는 내년 1월 23일에 공개된다.
올해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 35명 중 새 얼굴은 스무 명.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역시 역대 최고의 마무리로 손꼽히는 마리아노 리베라다. 첫 턴 입성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몇 퍼센트의 득표를 받을 지가 관건이다. 그 밖에도 로이 할러데이, 토드 헬튼, 앤디 페티트 등이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글/그래픽 : 도상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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