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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유망주 1위' SD 메히아, 빅리그 콜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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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5 (수)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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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9.05 (수) 09:29

                           
'포수 유망주 1위' SD 메히아, 빅리그 콜업


 


 


[엠스플뉴스]


 


포수 유망주 프란시스코 메히아(2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9월 5일(이하 한국시간) 포수 메히아를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에서 빅리그로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9월 확장 로스터 기간을 맞아 복수의 구단들이 유망주들을 대거 빅리그로 콜업했고 샌디에이고도 이런 흐름에 동참했다.


 


 








 


 


‘샌디에이고 트리뷴’에 따르면 앤디 그린 샌디에이고 감독은 메히하를 오스틴 헤지스와 번갈아 가며 포수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메히아가 마이너리그에서 외야수 훈련도 병행한 만큼, 간간이 외야로도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게 현지의 예상이다.


 


도미니카 출신 메히아는 MLB 파이프라인 유망주 전체 21위에 랭크된 스위치 히터다. 포수 유망주 부문에선 단연 1위에 올라있다. 2013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마이너리그 무대를 밟았고, 이후 잠재력을 발휘하며 정상급 유망주로 발돋움했다.


 


이에 샌디에이고는 올해 7월 말 마무리 브래드 핸드와 필승계투 아담 심버를 내주는 것을 감수하며 메히아를 품에 안았다. 그리고 9월 확장로스터에 맞춰 메히아를 빅리그로 콜업하기로 했다. 메히아는 7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출격할 전망이다.


 


한편, 메히아는 클리블랜드 시절인 2018년 7월 15일 한 차례 빅리그 무대에 올라 4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한 뒤 곧바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샌디에이고와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에선 110경기에 출전해 타율 .293 14홈런 68타점 OPS .809의 성적을 남겼다.


 


‘포수 유망주 1위’ 메히아 MLB 파이프라인 20-80 스케일


타격 60 파워 50 주루 40 어깨 70 수비 45 총점 55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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