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LA 다저스가 역전승을 거뒀다.다저스는 8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8-5로 승리했다.2회 다저스가 선취점을 뽑아냈다. 2회 1사에서 키케 에르난데스가 2루타로 출루, 야스마니 그랜달의 볼넷 때 3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어 크리스 테일러가 희생플라이로 에르난데스를 불러들였다.그러자 콜로라도도 반격에 나섰다. 4회 카를로스 곤잘레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2사 1루에서 놀란 아레나도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1-1)7회 콜로라도 선발 타일러 앤더슨이 내려가자 다저스의 공세가 시작됐다. 다저스는 7회 작 피더슨과 맥스 먼시의 1점 홈런으로 리드를 찾아왔다. (3-1)이에 콜로라도도 7회 말 1사 만루 기회에서 포수 그랜달의 포일과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3점 홈런으로 일거에 역전했다. (3-5)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8회 벨린저, 9회 크리스 테일러와 브라이언 도저의 홈런을 묶어 5점을 득점, 8-5 승리를 거머쥐었다.다저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은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실점, 콜로라도 선발 앤더슨은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한편 이날 8회 초 구원 등판했던 오승환은 벨린저에게 동점 2점 홈런을 허용하며 0.2이닝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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