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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아 감독 "'부상 호전' 트라웃, 이르면 11일 복귀 가능"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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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목) 13:00

                           
소시아 감독 '부상 호전' 트라웃, 이르면 11일 복귀 가능

 
[엠스플뉴스]
 
마이크 트라웃(27, LA 에인절스)이 빠르게 회복 중이다.
 
MLB.com은 8월 9일(이하 한국시간) “트라웃이 빠르면 오는 11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중견수로 출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트라웃은 지난 2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출전했지만,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오른쪽 손목 부상을 당했다. 검진 결과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통증이 계속돼 지난 7일에는 코티손 주사를 투여 받고 추가적으로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이날 트라웃은 송구와 스윙 연습을 진행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소시아 감독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트라웃의) 손목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하며 “오는 11일 타격 연습을 진행하고 출전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라웃은 올 시즌 109경기에 출장해 타율 .309 30홈런 60타점 OPS 1.083을 기록 중이다. 시즌 홈런은 넬슨 크루즈(시애틀 매리너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공동 5위에 올라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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