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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어, 왼 엄지 염좌로 DL행…휴스턴 '비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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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7 (화) 10:00

                           
스프링어, 왼 엄지 염좌로 DL행…휴스턴 '비상'

 
[엠스플뉴스]
 
‘디펜딩 챔피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줄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7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가 왼 엄지 염좌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며 ‘스프링어를 대신해 외야수 데릭 피셔가 트리플A에서 콜업됐다’고 보도했다.
 
전날 경기에서 탈이 났다. 6일 LA 다저스전에 선발 출격한 스프링어는 3회 2루 도루를 시도하다 부상 악재를 맞았다. 태그를 피하고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손가락이 베이스에 꺾이고 말았다.
 
결국, 스프링어마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휴스턴은 호세 알투베, 카를로스 코레아, 브라이언 맥캔, 랜스 맥컬러스, 크리스 데븐스키 등 주축 선수들이 줄지어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불상사를 겪었다.
 
한편, 스프링어는 부상 전까지 올 시즌 109경기에 출전해 타율 .250 19홈런 58타점 OPS .772를 기록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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