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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 오데이, 왼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시즌 아웃 확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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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1 (일) 07:00

                           
BAL 오데이, 왼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시즌 아웃 확정

 
[엠스플뉴스]
 
대런 오데이(35,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볼티모어 구단은 7월 1일(이하 한국시간) “오데이가 왼쪽 햄스트링 염좌로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재활에 6개월이 소요돼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오데이는 지난 6월 27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8회 구원 등판했다. 하지만 진 세구라와의 승부에서 부상을 당했다. 세구라의 번트 타구를 수비하던 도중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에 지난 30일 오데이는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MRI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에 2단계 염좌가 발견됐기 때문.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부상 부위에 다시 문제가 생기면 안 된다”라며 오데이의 수술 이유를 설명했다.
 
오데이는 올 시즌 20경기에 나와 2패 2세이브 평균자책 3.60을 기록했다. MLB.com이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은 불펜투수로도 언급한 선수지만,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 그를 마운드에서 볼 수 없게 됐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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