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를 작성했다.추신수는 6월 26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1번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첫 타석엔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 수비에선 시즌 세 번째 보살을 잡아내며 특유의 강견을 뽐냈다. 3회엔 좌전 안타로 3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달린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 또다시 안타를 신고했다.멀티히트는 5회에 완성됐다.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5회 말 1사 1, 2루에 샌디에이고 우완 불펜 로버트 스토크와 상대한 추신수는 2구째 싱커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작성했다. 2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돼 타점을 올리진 못했다.한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84로 상승했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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