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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톡] 부상으로 결장했던 흥국생명 조송화, 벤치에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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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8 (수) 18:48

                           

[Pre-톡] 부상으로 결장했던 흥국생명 조송화, 벤치에서 대기한다



[더스파이크=화성/이광준 기자] 부상으로 두 경기 결장했던 흥국생명 세터 조송화가 벤치서 출전 대기한다.

 

28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 간 시즌 2차전. 경기에 앞서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이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바로 부상이었던 주전세터 조송화 소식이다. 조송화는 오른쪽 어깨에 얕은 부상으로 지난 두 경기에서 결장했다. 부상으로 인해 팔을 들어올릴 때 각도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이에 백업 세터 김다솔이 두 경기 선발로 나섰다. 김다솔은 공격수들 입맛에 맞는 안정적인 세트를 구사하는 세터. 그러나 경험이 부족해 고비를 이겨내는 힘이 부족했다.

 

박미희 감독은 “아직 완벽하진 않다. 어제까진 50%였다. 현재 백업으로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조송화에 대해 말했다.

 

다행스럽게도 김다솔 세터가 선발로 나와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선발은 그대로 김다솔이 맡는다. 박 감독은 “김다솔이 흔들릴 경우 조송화가 나갈 것이다. 잠깐이라도 쉬어야 할 타이밍이 온다면 기용하겠다. 김다솔이 흔들리지 않고 잘 버텨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감독은 경기 포인트로 상대 어나이 외에 공격수들을 사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어나이 말고 다른 선수들에게 주는 점수를 낮추고 우리는 주포 톰시아와 이재영이 차곡차곡 득점하는 그림이 나오면 승리할 수 있다.”

 

 

사진/ 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2018-11-28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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