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 내야수 안재석 2억원…두산, 2021년 신인 11명 계약 완료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1년 신인 선수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했다. 


    두산은 22일 신인 계약 완료 소식을 전했다. 


    1차 지명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는 서울고 안재석은 계약금 2억원에 사인했다. 


    우투좌타인 안재석은 키 185㎝·체중 75㎏ 신체 조건을 지녔다. 두산은 "안재석은 공·수·주 모든 부문에 안정된 기량을 갖췄다. 유격수로 최적화한 선수다"라고 소개했다. 


    2차 1순위 김동주(선린인터넷고·투수)는 계약금 1억2천만원에 계약했다. 


    키 190㎝의 김동주는 타점을 이용한 위력적인 직구를 뽐낸다는 평가다. 


    2차 2순위 최승용(소래고·투수)은 8천만원, 3순위 강현구(인천고·외야수)는 7천만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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