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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잔류 유력…스완지 "이적 대상 없다"

이등병 SoccerNews

조회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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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화) 06:44

                           

기성용, 잔류 유력…스완지 이적 대상 없다



젠킨스 스완지 회장 "모든 선수 잔류가 원칙"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프리미어 리그 최하위 팀 스완지가 이달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미드필더 기성용과 수비수 알피 머슨을 잔류시키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기성용과 머슨은 이달 한 달간 열릴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완지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된 선수들이다. 특히 기성용은 올여름 스완지와 계약이 종료된다. 스완지는 기성용과 서둘러 재계약을 맺어야만 내년 여름 이적료도 받지 못하고 그를 놓칠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이 와중에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가 기성용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휴 젠킨스 스완지 회장은 이달 이적시장에서 누구도 내보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젠킨스 회장이 직접 1월 이적시장에 대해 공식 발언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잉글랜드 정론지 '가디언' 또한 "스완지는 올여름 계약이 종료되는 기성용을 즉시 잃는 걸 주저하고 있다(As things stand, Swansea are reluctant to lose Ki, who is out of contract in the summer)"고 보도했다.

젠킨스 회장은 "구단의 방침은 모든 선수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웨스트 햄으로부터 어떠한 제안도 받은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스완지 사령탑으로 부임한 카를로스 카르바할 감독 또한 현재 부상 중인 기성용이 팀 훈련으로 돌아오면 그를 중용할 계획이 있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카르바할 감독은 현재 부상 중인 선수들에 대해 "(윌프리드) 보니, 기성용, 리온(브리튼)은 모두 매우 마음에 드는 선수들이다. 그들이 최대한 빨리 돌아왔으면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선수들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02 23:41:59

어디든 뭐든 상관없다 이피엘에만 남아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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