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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이카르디 향한 빅클럽 제의 있었다"

입소전 Soccer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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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목) 23:23

                           

에이전트 이카르디 향한 빅클럽 제의 있었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이카르디의 에이전트이자 그의 아내인 완다가 최근 불거진 이카르디 이적설에 기름을 부었다. 완다는 실제로 몇몇 빅클럽이 이카르디 영입을 위해 자신에게 관심을 표했다고 알렸다. 다만, 어느 클럽인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완다는 22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디마르지오 닷컴'을 통해 이카르디를 둘러싼 이적설이 사실이라고 부분적으로 시인했다.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에서 완다는 "아우실리오와는 만나지 않았지만, 종종 전화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내가 생각하는 것에 대해 그리고 나는 그와 인테르가 이에 대해 무엇을 생각하는지에 대해 알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최근 몇몇 빅클럽이 우리에게 이카르디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기 위해 접근을 했었다. (나는) 이카르디의 미래를 살펴 볼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들의 제안에 대해 들어봐야 한다"며 이카르디를 둘러싼 이적설에 대해 부분적으로 시인했다.



 



그러면서도 "어느 클럽이 이카르디 영입을 제의했는지는 말할 수 없다"며 구체적인 영입 제의 클럽에 대한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다. 정황상 가장 유력한 클럽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물론 완다가 인테르와의 재계약을 앞둔 소위 말하는 언론 플레이성 발언일 수도 있고, 실제로 이카르디 영입을 위해 몇몇 클럽이 물밑 접촉을 했을 가능성은 모두 존재한다. 다만, 확실한 건 최근 인터 밀란의 거듭된 부진 탓에 다음 시즌에는 인테르가 아닌 다른 유니폼을 입은 이카르디를 볼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카르디는 인테르의 주장인 동시에 팀의 에이스다. 그가 최근 빠진 경기에서 인테르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한 점이 이카르디가 팀에서 미치는 영향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다. 기록도 준수하다. 22경기에서 18골을 가동했다. 게다가 이카르디의 결장 이후 인테르는 부진의 정도가 가파르다. 지난 주말 열린 제노아전에서는 0-2로 패배했고, 베로나를 잡은 라치오에 4위 자리까지 내줬다. 전반기만 하더라도 밀란과의 승점 차가 18점이었지만, 어느덧 7점까지 좁혀졌다. 그 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



 



팀 분위기가 분위기인 만큼, 에이스 이카르디의 이탈설이 제기됐다. 물론 인테르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는다면 조용해질 것이라는 전제 조건이 있었지만, 지금과 같은 분위기라면 결코 쉽지 않다. 4위권 수성은 커녕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자칫 밀란에 역전될 수도 있을 만큼 위기에 빠진 인테르다.



 



 



이카르디의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연일 거론됐고, 뒤를 이어 맨유가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유력한 행선지는 레알로 꼽히고 있다. 게다가 이카르디는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이다. 레알로서는 전력 강화와 영원한 앙숙인 바르셀로나에 비수를 꽂을 수 있을 만큼, 이카르디 영입은 여러모로 매력적이다.

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9.06.29 01:24:48

수정됨

이카르디도 정상 아닌데 아내도 정상이 ㅣ아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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