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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오르샤·2R 이영재..울산, 매주 원더골 제조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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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목) 17:40

                           

 



1R 오르샤·2R 이영재..울산, 매주 원더골 제조



 



[골닷컴] 윤진만 기자= 울산현대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매주 멋진 골을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18 AFC챔피언스리그 라운드마다 선정하는 ‘알리안츠 이주의 골’ 후보군에 울산 소속 오르샤와 이영재의 골 장면이 연속해서 등재했다.



 



오르샤가 먼저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13일 멜버른빅토리 원정에서 열린 F조 1차전에서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공을 상대 골문 우측 상단에 꽂은 장면이다. 



 



이 골은 이크롬존 알리베예프(로코모티브)의 중앙선 초장거리 득점, 이동국(전북)의 가시와전 역전골, 아흐메드 알 하시미(알자지라)의 장거리포와 함께 1라운드 이주의 골 후보에 올랐다. 



 



알리베예프가 7일간 6903명이 참가한 팬 투표에서 49%를 차지하며 올해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골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국과 오르샤는 각각 3%와 1%를 기록했다.



 



1R 오르샤·2R 이영재..울산, 매주 원더골 제조



 



이영재는 2라운드에서 빛났다. 20일 울산 홈에서 진행한 가와사키프론탈레와의 2차전에서 스코어 2-0을 만드는 왼발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다. 



 



오스카(상하이SIPG)의 멜버른전 감아차기 골, 크리스티아노(가시와)의 텐진콴잔전 하프 발리슛, 타이시르 알 자삼(알아흘리)의 알자지라전 중거리 슛 등과 ‘이 주의 골’을 놓고 경합 중이다. AFC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투표할 수 있다.



 



울산은 오르샤, 이영재 등을 앞세워 초반 2경기에서 도합 5골을 터뜨렸다. 같은 경기에서 4골을 허용한 수비진은 여전히 불안요소로 지적되지만, 상대 진영에선 터진 원더골로 무패 행진을 내달리고 있다. 



 



1승 1무를 기록 중인 울산은 상하이SIPG(승점 6)에 이어 조 2위에 위치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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