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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이슈] KS 우승팀 SK, 마케팅 경쟁에서도 '우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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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6 (목) 15:48

                           
[엠스플 이슈] KS 우승팀 SK, 마케팅 경쟁에서도 '우승'

 
[엠스플뉴스]
 
한국시리즈 우승팀 SK 와이번스가 10개 구단의 마케팅 경쟁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신설된 KBO 마케팅상의 첫 주인공이 된 SK다. 
 
KBO는 "오는 12월 10일(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2018 KBO 마케팅상’을 신설하고 첫 수상 구단으로 SK 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KBO 마케팅상’은 2018년 한 시즌 동안 팬 친화적인 마케팅을 통해 리그 발전에 공헌한 우수 구단을 선정해, KBO 리그 구단들의 마케팅 활동을 장려하는 동시에 수상 구단의 공로를 기리고자 올해 처음으로 신설됐다.
 
[엠스플 이슈] KS 우승팀 SK, 마케팅 경쟁에서도 '우승'

 
SK는 프로스포츠 대표 ‘스포테인먼트 구단’답게 올 시즌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을 기획해 사회공헌 활동 플랫폼 ‘오픈 커뮤니티’와 지역 경제 상생 플랫폼 ‘오픈 마케팅’을 기반으로 지역 친화 마케팅을 펼친바 있다. 
 
또한 KBO 구단 중 최초로 팟캐스트 제작 및 선수 이미지를 활용한 먹거리 메뉴 출시, 팬 페스트 개최 등 팬들에게 특색 있는 스토리를 전달했다.
 
이러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SK는 전년 대비 관중 수가 무려 16%나 증가한 1,037,211명을 기록하며, 2012년 이후 역대 2번째로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입장 수입 또한 전년 대비 약 21%(16.7억원) 증가해 95.9억원의 입장수입을 기록했다. 
 
KBO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2부 만찬 행사에서 ‘2018 KBO 마케팅상’에 선정된 SK 와이번스 구단에게 상패를 시상할 예정이다. 
 
배지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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