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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찾는 양키스, FA 오타비노 영입 관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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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5 (일) 12:03

                           
불펜 찾는 양키스, FA 오타비노 영입 관심


 
[엠스플뉴스]
 
'베테랑 불펜' 아담 오타비노(33, FA)가 뉴욕 양키스 영입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미국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1월 25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을 인용해 ‘데이비드 로버트슨과 잭 브리튼이 FA로 풀린 양키스가 올겨울 불펜 두 명 영입을 목표로 세웠다’며 ‘두 명 중 한 명은 양키스가 관심을 표명한 오타비노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양키스의 영입 목록에 오른 오타비노는 빅리그 8시즌 통산 366경기(3선발)에 등판해 413이닝을 던져 17승 20패 17세이브 97홀드 평균자책 3.68을 기록 중인 우완 투수다. 2010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2년 이후 줄곧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었다.
 
지난해엔 평균자책 5.06에 머무르며 커리어 최악의 성적을 거뒀던 오타비노는 올해엔 77.2이닝을 던져 6승 4패 6세이브 34홀드 평균자책 2.43 fWAR 2.0승을 기록, 극적 반등에 성공했다. 시즌 종료 후엔 FA 자격을 취득했고, 양키스와 '친정팀' 콜로라도 등의 관심을 받는 상태다.
 
한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오타비노의 차기 행선지를 양키스로 예측하며, 3년 3,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과연 오타비노는 이 매체의 예상처럼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을까.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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