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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도-렌던 포함' 이적 가능성 높은 예비 FA 10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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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5 (일) 09:25

                           
 '아레나도-렌던 포함' 이적 가능성 높은 예비 FA 10인


 
[엠스플뉴스]
 
FA를 1년 앞둔 선수를 트레이드하는 건 메이저리그에선 흔한 일이다. 내년에 대권에 도전하지 않는 팀들은 정상급 선수들과 대가 없이 결별하기보다는 미래를 위해 유망주와 맞바꾸는 걸 선호한다.
 
이에 MLB.com은 11월 25일(이하 한국시간) 2019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하는 선수들 가운데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은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 시장에 나설 수 있거나 구단 옵션이 걸려있는 선수들은 불확실성을 이유로 이 목록에서 제외됐다.
 
 
 
 
이 매체는 닉 카스테야노스(DET), 잭 휠러(NYM), 빌리 해밀턴(CIN), 마크 트럼보(BAL), 저스틴 스목(TOR), 호세 아브레유(CWS), 매디슨 범가너(SF), 폴 골드슈미트(ARI), 앤서니 렌던(WSH), 놀란 아레나도(COL) 등 굵직한 선수들을 이적 가능성이 높은 예비 FA 10인으로 선정했다.
 
가장 의외인 선수는 렌던과 아레나도. 저평가를 받는 선수의 대명사로 꼽히는 렌던의 거취는 브라이스 하퍼의 재계약 여부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하퍼가 떠날 경우 워싱턴이 렌던과 장기계약을 시도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와 결별할 수도 있다는 게 MLB.com의 예상이다.
 
콜로라도는 여전히 ‘가을야구’를 노려볼 수 있는 팀이다. 또 아레나도와 재계약을 맺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MLB.com은 아레나도가 장기계약 제의를 거절하고 콜로라도가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멀어지면 올여름 이적시장에 아레나도가 매물로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스토브리그를 맞아 다양한 소문과 추측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에 가장 먼저 포함될 선수는 누가 될지 궁금하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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