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좌완 투수를 상대로 첫 홈런을 터뜨렸다.오타니는 9월 5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엔 삼진, 3회에도 삼진으로 연거푸 물러난 오타니는 세 번째 타석에 홈런을 터뜨리며 아쉬움을 털어냈다.홈런은 6회에 터졌다. 팀이 1-4로 끌려가던 6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좌완 선발 마이크 마이너의 4구째 슬라이더를 공략, 우중월 솔로포(2-4)를 터뜨렸다. 오타니의 시즌 16호포.이로써 오타니는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좌완 투수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다.한편, 오타니의 타율은 .277이 됐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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