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6월 최고의 우익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월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달의 팀’을 공개했다. 올해 주로 지명타자로 뛴 추신수는 6월 ‘이달의 팀’에선 우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단, 이달의 팀은 사무국이 발표하는 이달의 선수처럼 공식적인 상은 아니다.
 
추신수는 지난 6월 타율 .347 출루율 .466 장타율 .621 OPS 1.087 6홈런 15타점을 기록,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레그 킥 조정과정을 거친 후 날개를 단 모양새. 이러한 활약을 높이 평가한 사무국은 추신수의 이름을 ‘이달의 팀’에 올렸다.
 
한편, 추신수는 텍사스 구단이 선정한 6월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이 상은 텍사스 구단 담당 기자 및 방송인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상이다.
 
		MLB 선정 '이달의 팀'
포수 J.T. 리얼무토-마이애미 말린스
1루수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루수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애스트로스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 로키스
외야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작 피더슨-LA 다저스
지명타자 넬슨 크루즈-시애틀 매리너스
선발투수 크리스 세일-보스턴 레드삭스
불펜투수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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