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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트리플A서 3안타 2타점 '무력시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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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월) 08:44

                           
최지만, 트리플A서 3안타 2타점 '무력시위'


 
[엠스플뉴스]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트리플A에서 연일 무력시위 중이다.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더램 불스에서 뛰는 최지만은 7월 2일(이하 한국시간) 하버 파크에서 열린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 1삼진 맹타를 휘둘렀다.
 
더램 이적 후 최지만의 트리플A 성적은 16경기 타율 .357 2홈런 13타점 OPS .990이 됐다. 밀워키 브루어스 시절을 포함한 올 시즌 트리플A 성적은 56경기 동안 타율 .319 7홈런 42타점 OPS .944다.
 
첫 세 타석에 연달아 안타가 나왔다. 최지만은 1회 2사 2루엔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3회 무사 만루에도 중전 적시타를 때려낸 최지만은 5회 무사 1루에도 중전 안타를 작성하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팀이 5-6으로 뒤진 7회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킨 최지만은 8회 볼넷을 골라 '4출루'를 완성하며 타석을 마무리했다. 
 
한편, 더램은 8회 3점을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해 노포크를 8-6으로 꺾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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