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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트리플A서 3안타 3타점 맹활약…타율 .269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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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수) 11:22

                           
강정호, 트리플A서 3안타 3타점 맹활약…타율 .269

 
[엠스플뉴스]
 
강정호(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안타 3타점을 몰아치며 빅리그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는 강정호는 6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트리플A 승격 후 첫 3안타 경기다. 강정호는 1회 2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선발 예프리 라미레스의 공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3회 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6회 1사 2루에서 우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강정호는 경기 막판 결정적인 활약까지 선보였다. 8회 말 무사 2, 3루 기회에서 강정호는 다시 중전 안타를 날려 2타점을 추가했다.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한 강정호는 이날 3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시즌 타율은 종전 .182에서 .269로 뛰어올랐다.
 
한편, 인디애나폴리스는 강정호의 활약을 앞세워 4-2 승리를 거뒀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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