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정고은 기자] 흥국생명이 부상으로 전력 이탈한 심슨을 대신해 크리스티나를 새 외국인 선수로 맞았다.
흥국생명이 1일 “크리스티나 킥카(Kristina Kicka, 26세, 189cm)로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다”라고 밝혔다.
크리스티나는 벨라루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8년부터 독일, 폴란드, 터키 등 유럽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한 선수다. 크리스티나는 이번 시즌 루마니아 리그 1위 팀인 CSM부크레슈티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던 중 급하게 테스트를 거쳐 합류하게 됐다.
크리스티나는 “한국 리그에서 정말 뛰고 싶었다. 나에게 기회를 준 감독님과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미희 감독은 “심슨이 고관절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된 상황에서 어렵게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크리스티나 영입으로 분위기를 바꾸어 새롭게 시작할 것” 이라고 밝혔다.
사진_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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