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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LG 현주엽 감독, “김종규 대신 류종현 선발 출전”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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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토) 15:36

                           

[라커룸에서]LG 현주엽 감독, “김종규 대신 류종현 선발 출전”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최근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두 팀이 만났다. 최근 3연패에 빠진 LG는 안방으로 KCC를 불러들여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2연패 중인 KCC 역시 2위 수성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전주 KCC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 경기 전 만난 현주엽 감독은 하승진의 수비를 위해 류종현(32, 205cm)을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현주엽 감독은 “하승진 수비를 위해 오늘은 종현이가 먼저 나간다. 종현이가 초반부터 승진이를 잘 막아주면 3,4쿼터에 체력 부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종현이가 잘 막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KCC의 주된 공격 루트인 이정현과 찰스 로드의 투맨 게임을 경계했다. 현 감독은 “사실 이정현과 찰스 로드의 투맨 게임을 막기가 쉽지는 않다. 이정현 쪽에 도움 수비를 길게 가다 보면 로드 쪽에 수비가 떨어지는데 그 부분을 파울을 활용하더라도 강하게 막아달라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라커룸에서]LG 현주엽 감독, “김종규 대신 류종현 선발 출전”



반면 KCC 추승균 감독은 김시래로부터 파생되는 LG의 빠른 공격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추 감독은 “LG는 (김)시래가 공격을 풀어준다. 그래서 앞선에서 빠르게 나오는 부분을 조심해야 된다. 시래 수비는 현민이와 현준이에게 맡길 생각이다. 그리고 조성민의 한 방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유현준(21, 180cm)에 대해서는 “지난 경기에서 4분 정도 출전했다. 오늘 경기도 상황을 보고 투입을 하겠지만 점점 출전 시간을 늘려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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