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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전 2골 2도움' 일류첸코, K리그1 6라운드 MVP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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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6 (화) 10:01

                           


'상주전 2골 2도움' 일류첸코, K리그1 6라운드 MVP



'상주전 2골 2도움' 일류첸코, K리그1 6라운드 MVP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 4개를 쓸어 담으며 포항 스틸러스의 승리를 이끈 공격수 일류첸코가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6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빛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상주 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려 포항의 4-2 승리를 주도한 일류첸코를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류첸코는 4라운드에 이어 이번 시즌 들어 두 번째 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상주와의 경기에서 전반 39분 선제골과 후반 3분 결승 골을 터뜨렸고, 팔로세비치가 넣은 다른 두 골을 돕는 패스로 '원맨쇼'를 펼쳤다.

일류첸코와 더불어 6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고무열(강원), 주니오(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로는 김대원, 세징야(이상 대구), 팔로세비치, 여름(광주)이 뽑혔고, 수비수는 김민우(수원), 김광석(포항), 신광훈(강원), 골키퍼는 조현우(울산)가 차지했다.

'베스트 매치'로는 일류첸코, 팔로세비치, 오세훈(상주)이 모두 멀티 골을 뽑아내 총 6골이 터진 상주-포항전이 꼽혔고, '베스트 팀'에는 안방에서 FC서울을 6-0으로 완파한 대구FC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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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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