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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염좌' LAA 오타니, 2일 BAL전 등판 무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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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월) 07:44

                           


 
[엠스플뉴스]
 
결국 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의 다음 등판이 미뤄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2일(이하 한국시간)에 등판할 예정이었던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나오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3일 혹은 4일 경기에 등판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2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8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5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1루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오타니는 다음 타석에서 루이스 발부에나와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가벼운 발목 염좌 진단을 받은 오타니는 이튿날 경기에서 제외됐고 다음 선발 등판도 미루게 됐다.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은 현지 인터뷰를 통해 “오타니가 일본에서도 항상 경기에 출장하기를 원했다고 한다. 그렇기에 그의 몸 상태가 완벽해질 때까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 등판한 4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 4.43을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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