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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선발 투수' 브렛 앤더슨, 친정팀 OAK와 마이너계약 합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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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1 (수) 10:44

                           


 
[엠스플뉴스]
 
FA 선발 투수 브렛 앤더슨이 친정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복귀한다.
 
MLB.com 제인 리 기자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수잔 슬러서 기자가 전한 소식을 인용해 "오클랜드가 브렛 앤더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이하는 MLB.com 기사를 번역한 내용이다.
 
오클랜드가 우완 트레버 케이힐과 1년 계약을 맺은 지 하루가 지난 후 과거 선발 로테이션을 담당했던 앤더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아직 공식화되지 않았다.
 
이번 스프링 캠프에서 오클랜드 선발진은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우완 자렐 코튼이 토미 존 수술을 받아 이번 시즌 결장하게 되면서 선발진에 공백이 생긴 상황이었다. 
 
한때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담당했던 케이힐과 앤더슨이 합류하면서 오클랜드는 선발 투수진을 강화했다. 앤더슨이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하면 케이힐과 함께 다시 한번 선발 투수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한편, 앤더슨은 2009년 빅리그에 데뷔해 오클랜드에서 5시즌 동안 뛰며 84경기(73경기 선발) 26승 29패 평균 자책점 3.81을 기록했다. 
 
선수 생활 동안 여러 차례 부상으로 인해 앤더슨은 재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 9년간 앤더슨이 100이닝을 돌파했던 적은 단 3번에 불과했다. 가장 최근 100이닝 이상을 던졌던 시즌은 2015년이었다. 당시 앤더슨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31경기 180.1이닝 10승 9패 평균 자책점 3.69라는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 시카고 컵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었던 앤더슨은 13경기 55.1이닝 4승 4패 평균 자책점 6.34로 부진했다.
 
정종민 엠스플뉴스 번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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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소위 호날두샷짱빵

2021.08.03 21:57:09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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