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이 LA 다저스 5선발로 정규시즌을 맞이한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난 3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프링캠프가 열린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MLB.com 등 현지 언론과 만나 2018시즌 개막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 발표했다.3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엔 예정대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마운드에 오른다. 커쇼를 뒤를 이어 알렉스 우드, 마에다 겐타, 리치 힐이 31일과 4월 1, 2일 선발 등판해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상대한다.류현진의 등판일은 3일이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개막 4연전을 마무리한 뒤 4월 3일부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류현진은 3일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원정경기서 첫 선발 등판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한편, 류현진은 올해 공식 시범경기에서 2경기 동안 1승 1패 평균자책 14.29로 고전했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경기 내용은 표면적인 기록보다 좋았다”고 평가했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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