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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김재환 7타점 합작…두산 5연승·SK 7연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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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화) 22:01

                           


박건우+김재환 7타점 합작…두산 5연승·SK 7연패



박건우+김재환 7타점 합작…두산 5연승·SK 7연패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명암이 극명하게 갈렸다.

두산은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 벌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9-2로 낙승했다.

2위 두산은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고, 9위 SK는 7연패 늪에서 발버둥 쳤다.

SK는 두산보다 1개 많은 안타 14개를 치고도 점수로 꿰지 못해 완패했다.

두산은 1회 호세 페르난데스의 2루타, 박건우의 중전 안타, SK 선발 김태훈의 폭투로 이어간 1사 2, 3루에서 김재환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얻었다.



박건우+김재환 7타점 합작…두산 5연승·SK 7연패



3회에도 무사 1루에서 박건우, 김재환, 최주환 클린업트리오가 2루타 2방과 안타로 3점을 합작했다.

4번 김재환은 5회 6-1로 달아나는 중월 솔로 아치를 그리고, 3번 박건우는 6회 8-1로 도망가는 2타점 우중간 2루타를 치는 등 두 선수가 나란히 3안타를 치고 7타점(박건우 3타점, 김재환 4타점)을 쓸어 담았다.

두산 선발 크리스 플렉센은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2실점으로 호투해 3승(1패)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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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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