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류현진(31)이 포스트시즌 보너스를 챙겼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1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올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각 팀별 배당금을 발표했다. 총 배당금은 8818만 8633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LA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해 총 배당금 2116만 5272달러를 챙겼다. 구단은 받은 배당금의 약 60%를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류현진에게는 최대치인 26만 2,027달러(한화 약 3억원)가 돌아간다. 류현진은 지난 5월 사타구니 부상으로 약 3달의 결장에도 불구 후반기 9경기 4승 3패 평균자책 1.88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시즌 후 구단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용한 류현진은 내년 시즌 1790만 달러를 받고 FA 재수에 나선다.한편, 콜로라도 로키스의 오승환 역시 팀의 디비전시리즈 진출에 기여해 4만 335달러(약 4500만원)을 받는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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