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부진 탈출에 성공할까.
 
추신수는 9월 6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전날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친 추신수는 9월 4경기 15타수 2안타로 타격 침체에 빠져있다. 후반기 39경기 타율 .227로 전반기의 .293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이날 우완 선발 제이미 바리아를 맞아 반등에 나설지 주목된다. 올 시즌 데뷔한 바리아는 21경기 선발 등판해 9승 8패 평균자책 3.46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바리아를 상대로 8타수 3안타(2루타 2개)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에인절스의 오타니는 이날 3번 지명타자로 출전, 전날 홈런포의 기세를 이어간다.
 
			양 팀 선발 라인업
 
			LA 에인절스 (선발투수 : 제이미 바리아)
콜 칼훈(우익수)-데이빗 플레처(2루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안드렐턴 시몬스(유격수)-호세 페르난데스(1루수)-테일러 워드(3루수)-프란시스코 아르시아(포수)-자바리 블래쉬(좌익수)-에릭 영 주니어(중견수)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투수 : 바톨로 콜론)
추신수(좌익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애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주릭슨 프로파(3루수)-조이 갈로(중견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로날드 구즈만(1루수)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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