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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 아쿠냐, 8번째 리드오프 홈런…구단 신기록 경신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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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6 (목) 05:44

                           
ATL 아쿠냐, 8번째 리드오프 홈런…구단 신기록 경신

 
[엠스플뉴스]
 
'괴물 신인' 로날드 아쿠냐(20,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아쿠냐는 9월 6일(이하 한국시간)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1회에는 시즌 24호 홈런을 날렸다.
 
또 다시 1회 첫 타석에서 홈런포가 터졌다. 아쿠냐는 보스턴 우완 헥터 벨라스케즈를 상대, 2구를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동시에 아쿠냐는 올 시즌 8번째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하며 구단 신기록 보유자로 거듭났다. 지난 3일 7번째 선두타자 홈런으로 구단 최다타이를 기록한 아쿠냐는 이날 홈런으로 마키스 그리솜(1996)을 넘어 구단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아쿠냐는 올 시즌 88경기에 나와 타율 .289 24홈런 51타점 OPS .929를 기록 중이다.
 
한편, 애틀랜타는 9회 초 2사에서 브랜든 필립스에게 역전 투런포를 허용하고 보스턴에 8-9로 역전패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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