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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Y 산체스, 사타구니 부상 호전…올스타 휴식기 전후로 복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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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월) 11:00

                           
NYY 산체스, 사타구니 부상 호전…올스타 휴식기 전후로 복귀

 
[엠스플뉴스]
 
게리 산체스(25, 뉴욕 양키스)가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 중이다.
 
MLB.com은 7월 2일(이하 한국시간) 애런 분 양키스 감독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산체스의 몸 상태가 호전되고 있으며 올스타 휴식기를 전후로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지난 6월 26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연장 10회 초 무사 1루에서 병살타를 기록한 산체스는 1루 베이스를 밟은 후 오른쪽 사타구니 부위에 고통을 호소했다.
 
정밀 검진 결과는 1단계 염좌였다. 이에 산체스는 3~4주 회복 기간을 두고 재활에 들어갔다. 
 
하지만 예상보다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소식이다. 산체스는 지난 1일 캐치볼과 가벼운 훈련을 소화했다. MLB.com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몸 상태가 생각보다 훨씬 나아졌다”며 재활이 순조롭다고 밝혔다. 또 “아직 복귀 예정까지는 2~3주가 남았기에 시간을 두고 더 지켜볼 것”이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분 감독도 산체스의 복귀가 낙관적이라고 전했다. 이에 “산체스가 올스타 휴식 기간쯤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산체스는 올 시즌 63경기에 출전해 타율 .190 14홈런 41타점 OPS .723을 기록 중이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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