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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포수 산체스, 사타구니 염좌로 3~4주 아웃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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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화) 08:00

                           
양키스 포수 산체스, 사타구니 염좌로 3~4주 아웃


 
[엠스플뉴스]
 
뉴욕 양키스 주전 포수 개리 산체스(25)가 사타구니를 다쳐 3~4주간 결장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산체스가 우측 사타구니 1도 염좌 진단을 받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며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산체스의 재활 기간을 3~4주 정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전날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탈이 났다. 산체스는 팀이 6-6으로 맞선 10회 초 무사 1루에 유격수 병살타를 친 뒤 1루로 전력 질주하던 과정에서 사타구니를 다쳤다. 결국, MRI 검진 결과 사타구니 염좌 진단을 받았고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부상 전까지 산체스는 올 시즌 타율 .190 14홈런 41타점 OPS .724에 머무르며 예년만 못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양키스는 산체스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면서 외야수 클린트 프레이저를 트리플A로 내리고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와 우완투수 지오바니 갈레고스를 콜업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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