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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왼 손목 통증으로 결장…큰 부상은 아닌 듯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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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목) 06:44

                           
강정호, 왼 손목 통증으로 결장…큰 부상은 아닌 듯


 
[엠스플뉴스]
 
강정호(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왼 손목을 다쳤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 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는 강정호는 6월 21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린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산하)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에 강정호의 콜업, 부상 등 여러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리고 결장 사유는 부상이었다. MLB.com 아담 베리 기자에 따르면 피츠버그 토드 톰칙 트레이너는 “강정호가 왼 손목에 불편함을 느껴 결장했다”고 전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우선 일일 부상자(day-to-day)로 분류됐다.
 
한편, 상위 싱글A를 폭격하고 트리플A에 오른 강정호는 7경기에 나서 타율 .269 4타점 OPS .641를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엔 11타수 6안타를 몰아치며 빅리그 복귀를 향한 청신호를 켰지만, 갑작스러운 부상 암초를 만나고 말았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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