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연전 앞둔 최태웅 감독 "전광인, 오늘은 출전한다"
[더스파이크=수원/이광준 기자] 한 경기 휴식했던 현대캐피탈 전광인이 출전 준비한다.
1일 수원체육관에서는 남자부 7위 한국전력과 3위 현대캐피탈이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1월 27일, 직전 경기서 만난 바 있는 두 팀이다. 당시 결과는 3-2 현대캐피탈 승리. 한국전력은 연패 탈출 기회를 문전에서 놓쳐 고배를 마셨다.
당시 경기는 현대캐피탈의 든든한 에이스, 전광인이 허리 통증으로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 전 만난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전광인은 현재 경기에 지장 없는 상태다. 경기에 나갈 것이다”라며 전광인 출전 사실을 알렸다.
2라운드를 3위로 마친 현대캐피탈이다. 최 감독은 “주전세터가 부상으로 빠지고 전광인, 파다르 등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적응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잘 해줬다. 승점은 다소 낮지만 승리가 많은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곧 선수들이 적응을 마치면 힘을 발휘할 것이다. 선수들이 원하는 걸 코트 위에서 자유롭게 보여주는 때가 올 거라 믿는다. 지금은 성장통을 겪고 있는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전력과 2연전, 최태웅 감독은 “부담은 된다. 분위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2018-12-01 이광준([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