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강현지 기자] 오리온이 프로 구단 운영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모집에 나선다.
 
오리온은 스포츠 산업 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실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2015시즌부터 크리에이터 제도를 꾸준히 운영해왔다. 실제로 크리에이터 활동 경험을 살려 프로스포츠 구단, 스포츠 마케팅, 기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본인의 꿈을 펼치고 있는 이전 기수들도 많다.
 
오리온 크리에이터는 스포츠마케팅, 홈경기 운영, 고객관리 등 구단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라운드별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시즌 종료 후에는 수료증과 기념품도 증정한다. 활동 평가에 따라 선발된 우수 크리에이터에게는 해외 팬 투어 및 오리온 자회사 쇼박스의 영화 VIP 시사회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외부 강사 초청 강연, 타 프로스포츠 종목 탐방, 워크샵 등 다양한 별도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총 12명이며, 활동기간은 시즌 개막일인 오는 10월 13일부터 2018-2019시즌 종료 시까지다. 스포츠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고양 오리온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8월 19일까지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 크리에이터는 프로스포츠 현장에서 살아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진_ 오리온 제공



  2018-07-27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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