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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슈퍼8] '3P 15개' 전자랜드, 3전전승으로 예선통과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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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9 (목)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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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7.19 (목) 20:24

                           

[서머슈퍼8]  '3P 15개' 전자랜드, 3전전승으로 예선통과



 



[점프볼=마카오/손대범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3전 전승으로 예선을 마쳤다. 전자랜드는 19일 마카오 동아시안게임 돔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서머 슈퍼8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대만의 포모사 드리머스를 87-52로 꺾으며 A조 1위를 차지했다.



 



전자랜드는 21일 열리는 4강에서 B조 2위와 만난다. B조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19일 마지막 경기로 예정된 서울 삼성과 광저우 롱라이온스 경기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전자랜드는 주전 백코트로 나선 김낙현(21득점 7어시스트)과 홍경기(11득점 4어시스트)가 공격을 잘 이끌었다. 특히 김낙현은 34분 52초간 뛰며 3점슛 5개를 터트리는가 하면 스틸도 4개나 기록, 유도훈 감독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그간 기회를 못받았던 김정년 역시 이날은 3점슛 3개를 넣는 등 12점으로 공헌했다. 전자랜드는 전체적으로 3점슛 39개 중 15개를 넣으며 선전했다. 포모사는 차이 웨이만 13득점으로 유일하게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서머슈퍼8]  '3P 15개' 전자랜드, 3전전승으로 예선통과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시작은 정효근이 이끌었다. 3점슛을 포함 내리 5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홍경기와 김낙현까지 가담하면서 금세 11-2로 점수차를 벌렸다. 포모사에서 첸시체가 맞불을 놓았지만 이번에는 최우현이 골밑 득점을 올리면서 분위기를 돋웠다. 이날 최우현은 주전으로 나서 6득점 8리바운드로 선전했다.



 



전자랜드는 2쿼터 46-26, 3쿼터 67-43으로 점수차를 벌리면서 여유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이번 대회 3점슛 성공(평균 14개)과 성공률(39.0%)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홍기웅 기자



  2018-07-19   손대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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