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최운정 vs 코르다 자매, 20일 스크린 골프 대결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세영(27)과 최운정(30)이 제시카 코르다, 넬리 코르다(이상 미국) 자매와 스크린 골프 실력을 겨룬다.
골프존은 16일 "LPGA 투어 챔피언들이 참가하는 '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를 20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20일 밤 8시 30분 대전의 골프존 조이마루와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루시의 팝스트로크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는 20일 오전 7시 30분이다.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스크린골프 대회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경기를 치른다.
올해 5월 이와 같은 방식으로 박인비(32), 유소연(30)과 리디아 고(뉴질랜드),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의 스크린골프 경기가 한 차례 열린 바 있다.
우승 상금은 5만달러로 책정됐으며 전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골프존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 채널 라이브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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