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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니폼 입은 오반석, 친정 전북과 첫 대결 선발 명단 제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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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9 (일) 18:01

                           


인천 유니폼 입은 오반석, 친정 전북과 첫 대결 선발 명단 제외



인천 유니폼 입은 오반석, 친정 전북과 첫 대결 선발 명단 제외



(인천=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은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오반석(32)이 19일 친정팀 전북 현대와의 첫 맞대결에는 나서지 않는다.

인천 관계자는 "오반석이 오늘 전북과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이유는 없지만, 그의 친정팀인 전북에 대한 일종의 예우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몸 상태에는 문제가 없고 팀 훈련에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11라운드까지 3무 8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자리한 인천은 뒷문 강화를 위해 이달 16일 전북에서 오반석을 영입했다.

인천과 전북은 이날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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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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