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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우전 안타로 2G 연속 멀티히트 완성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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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4 (금) 12:44

                           


 
[엠스플뉴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5월 4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2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다섯 번째 타석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전날 멀티히트를 작성한 추신수는 이날도 2안타를 때려내며 고감도 타격감을 뽐냈다. 연속 안타 경기 수는 '4'로 늘렸다. 시즌 타율은 종전 .252에서 .258로 상승했다.
 
 
1회 첫 타석엔 3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엔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팀이 0-2로 뒤진 3회 말 보스턴 선발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속구를 받아쳤고, 3루수가 이 타구를 제대로 받아내지 못하면서 1루에 안착했다. 노마 마자라의 적시 2루타 땐 득점도 추가했다.
 
4회 1사 만루 기회엔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하지만 네 번째 타석엔 침묵을 깼다. 추신수는 팀이 10-3으로 앞선 6회 말 우완 불펜 마커스 월던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작성했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
 
추신수의 안타행진은 계속됐다. 팀이 11-5로 앞선 8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월든을 재차 상대해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후속타자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가 유격수 병살타를 치면서 추신수는 2루에서 잡혔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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