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최지만(밀워키 브루어스)이 무안타 침묵을 지켰다.최지만은 3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7회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으나, 1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지난 17일 이후 갈비뼈 통증에 발목이 잡혀 3경기 연속 결장한 최지만은 전날 콜로라도 로키스전엔 대타로 출전했으나 무안타에 머물렀다. 이날에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지만은 7회 초 1루수 에릭 테임즈를 대신해 대수비로 투입됐다.첫 타석은 8회에 돌아왔다. 8회 말에 선두타자로 등장한 최지만은 우완 투수 리암 헨드릭스를 상대했으나,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후엔 타석 기회가 돌아오지 않으면서 시범경기 타율은 .394로 소폭 하락했다.한편, 테임즈는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6회 말엔 투런포를 터뜨리며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을 신고했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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