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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KIA 감독 "양현종, 계획대로 등판…문제없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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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3 (토) 13:24

                           


윌리엄스 KIA 감독 "양현종, 계획대로 등판…문제없어"







윌리엄스 KIA 감독 양현종, 계획대로 등판…문제없어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은 전날 대량 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된 토종 에이스 양현종(32)에게 흔들리지 않는 신뢰를 보냈다.

윌리엄스 감독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양현종은 5회까지 잘 던지다가 6회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몸 상태를 한 번 더 체크하겠지만,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4일 휴식 후) 7일 경기에 선발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현종은 전날 두산전에서 5회까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6회에 난타를 당했다.

그는 결국 6회 아웃 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하고 내려왔고, 자책점은 6점으로 늘었다.

KIA는 중요한 일전에서 3-14로 대패했다.

에이스를 내세우고도 큰 점수 차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윌리엄스 감독은 양현종의 부진에 관한 질문에 "상대 선발이 라울 알칸타라였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타선이 득점을 내기 힘든 상황이라 쉽지 않은 경기였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 등판 하는 이민우에 관해선 "두산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팀이라 스트라이크 존 공략을 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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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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