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컵 사용하고 SNS 인증해 프리미어12 입장권 받자'


KBO, 포스트시즌 기간 재활용 컵 배포 센터 운영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KBO 사무국이 올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기간 재활용이 가능한 'KBO 리유저블컵 배포 센터' 부스를 구장에서 운영한다.


    KBO 사무국은 환경 문제 심각성을 야구팬과 함께 인지하고 야구장과 일상에서 다회용 컵 사용을 독려하고자 부스를 마련했다고 5일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이 캠페인을 후원한다.


    KBO 사무국은 준플레이오프 1∼3차전, 플레이오프 1∼3차전, 한국시리즈 1∼4차전 등 모두 10회에 걸쳐 장외 부스를 구장에 설치해 선착순 1천 명에게 야구 국가대표팀 K로고가 새겨진 재활용 컵(텀블러)을 준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사용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야구장 또는 일상에서 해당 재활용 컵을 사용하는 사진을 해시태그(#KBO리유저블)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 라운드 한국 경기 입장권을 준다. 


    플레이오프 3차전 종료 다음 날 8명, 한국시리즈 4차전 다음날 10명을 선정해 모두 18명에게 1인 2매씩 프리미어12 티켓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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