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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홈런 타자' 크론, 웨이버 클레임으로 MIN 입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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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화) 11:25

                           
'30홈런 타자' 크론, 웨이버 클레임으로 MIN 입단

 
[엠스플뉴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양도지명된 C.J 크론(28)이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했다.
 
MLB.com은 11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가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뛴 크론을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크론은 2018시즌 1루수와 지명타자를 오가며 타율 .253 30홈런 OPS .816을 기록한 우타 거포다. 최지만과 한솥밥을 먹은 포지션 경쟁자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룰5드래프트를 앞두고 유망주를 지키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내년 시즌 500만 달러에 달하는 크론의 연봉도 부담이었던 탬파베이는 결국 크론을 양도지명하기로 했다.
 
그리고 1루수 자원을 물색하던 미네소타가 크론을 잡았다. 미네소타는 프렌차이즈 스타 조 마우어가 시즌 후 은퇴를 선언하며 1루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MLB.com은 “미네소타는 크론을 타일러 오스틴과 플래툰으로 기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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