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최지만은 8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첫 타석에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최지만은 우완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을 상대로 깨끗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후속 타자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이후 타석에서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최지만은 4회 무사 1루에서 3루 땅볼로 주자를 2루로 보냈다. 하지만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 9회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 .228을 기록했다.한편, 탬파베이는 3연승이 중단됐다. 탬파베이는 조이 웬들의 안타와 후속 타자의 진루타로 잡은 2사 3루 기회에서 윌리 아다메스의 적시타로 앞서갔다.하지만 토론토는 6회 말 경기를 뒤집었다. 루크 매일리가 볼넷, 케빈 필라가 2루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데본 트레비스와 랜달 그리칙의 안타-땅볼을 묶어 역전에 성공했다. (1-2)1점차를 극복하지 못한 탬파베이는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60승 58패를 기록했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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