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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양키스전 1볼넷 3삼진…텍사스는 패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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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월)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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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8.13 (월) 06:10

                           
추신수, 양키스전 1볼넷 3삼진…텍사스는 패배


 


[엠스플뉴스]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없이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8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을 기록했다.


 


좌완 선발 .C.C 사바시아를 상대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 삼진으로 돌아선 후, 3회 1사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출루는 없었다. 5회 삼진으로 물러난 데 이어 7회 1사 1루에서는 소니 그레이를 상대로 1루수 땅볼에 그쳤다.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조나단 홀더에게 삼진을 당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77에서 .274로 떨어졌다.


 


텍사스도 이날 경기를 내줬다. 1회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홈런에 이어 5회에는 장단 5피안타를 허용하며 대거 5점을 실점했다.


 


7회 2점을 만회하는 데 그친 텍사스는 결국 2-7로 패하며 양키스 4연전을 1승 3패로 마무리했다.


 


텍사스 선발 마틴 페레즈는 5이닝 11피안타 7실점 패전, 양키스 선발 사바시아는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7승을 따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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