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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 재개' LAD 류현진, 캐치볼 훈련 소화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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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화) 10:44

                           
'투구 재개' LAD 류현진, 캐치볼 훈련 소화

 
[엠스플뉴스]
 
류현진(31, LA 다저스)이 다시 공을 잡았다.
 
류현진은 7월 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 전 외야에서 캐치볼을 소화하며 몸을 풀었다. 혼련은 하체를 많이 움직이지 않는 선에서 20분간 진행됐다.
 
지난 5월 3일 류현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투구 도중 왼쪽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이후 7월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들어갔고 류현진은 5월 14일부터 캐치볼 훈련을 시작했다.
 
하지만 6월 18일 재활에 제동이 걸렸다. 불펜 투구 도중 사타구니에 긴장 증세를 느껴 투구를 중단한 것.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는 소식이었지만, 류현진은 이후 투구를 재개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이날 류현진은 약 2주 만에 캐치볼 훈련에 재돌입했다. 다시 시동을 건 류현진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부상 전까지 6경기(6선발) 3승 평균자책 2.12를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이지영 통신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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