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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슈퍼 루키' 윌리엄슨, 첫 원정 경기서 14점·9리바운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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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수) 13:31

                           


NBA '슈퍼 루키' 윌리엄슨, 첫 원정 경기서 14점·9리바운드

밀워키, 아데토쿤보 없어도 20점 차 완승…미들턴 51득점

엠비드, 브라이언트 등 번호 24번 달고 24득점



NBA '슈퍼 루키' 윌리엄슨, 첫 원정 경기서 14점·9리바운드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 루키'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이 첫 원정 경기에서도 제 몫을 해냈다.

윌리엄슨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로킷 모기지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30분을 뛰며 14득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아냈다.

즈루 홀리데이도 26점을 넣으며 활약한 뉴올리언스는 클리블랜드를 125-111로 꺾었다.

무릎 수술을 받아 시즌 개막 후 한동안 뛰지 못했던 윌리엄슨은 이날이 첫 원정 경기였다.

1쿼터에 득점하지 못했던 윌리엄슨은 2쿼터에 연속 레이업을 성공했다.

4쿼터 8분여를 남기고는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연속 득점으로 110-100을 만들며 클리블랜드의 추격을 따돌렸다.



NBA '슈퍼 루키' 윌리엄슨, 첫 원정 경기서 14점·9리바운드

동부 콘퍼런스 선두 밀워키 벅스는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 없이도 워싱턴 위저즈에 151-131, 20점 차로 크게 이겼다.

크리스 미들턴이 51점을 퍼부어 아데토쿤보의 공백을 메웠다. 아데토쿤보는 어깨를 다쳐 출전하지 않았다.

전반에만 88점을 터뜨린 밀워키는 9연승을 달렸다.





NBA '슈퍼 루키' 윌리엄슨, 첫 원정 경기서 14점·9리바운드

손가락 부상 때문에 3주간 결장했다가 돌아온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24점을 넣으며 115-104의 승리를 이끌었다.

엠비드는 헬리콥터 사고로 숨진 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기 위해 브라이언트의 등 번호 24번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의 경기는 연기됐고, 대신 브라이언트의 추모식이 열렸다.



◇ 29일 전적

샬럿 97-92 뉴욕

필라델피아 115-104 골든스테이트

뉴올리언스 125-111 클리블랜드

토론토 130-114 애틀랜타

밀워키 151-131 워싱턴

멤피스 104-96 덴버

보스턴 109-101 마이애미

피닉스 133-104 댈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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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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